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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0대 메르스 사망자 발생…추가 사망자 중 2명 '지병' 없어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첫 40대 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사망자 중에서는 평소 지병이 없었던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16일) 확진자 가운데 38번(남, 49), 98번(남, 58), 123번(남, 65) 확진자가 사망했으며 전체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38번 확진자는 평소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나머지 2명은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습니다.

이에 더해 메르스 사망자 19명 가운데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는 4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동안 보건당국이 기저질환자가 메르스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오늘 40대 사망자도 처음 발생했습니다. 38번 환자로 지난달 27일 16번 환자와 대전대청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하면서 메르스에 감염됐습니다.

대책본부는 전체 사망자 가운데 남성이 14명(74%)으로 여성(5명, 26%)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70대 7명, 60대 6명, 50대 3명, 80대 2명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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