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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간호사 의심 증상 ‘국민안심병원도 뚫리나?’

백승기 기자



인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검단탑병원의 간호사다.

17일 인천 검단탑병원 및 보건당국에 따르면 15일 휴가를 낸 외래 호흡기 간호사가 고열 증상으로 집근처인 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았다. 이 간호사는 16일 밤 메르스로 의심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간호사는 지난 13일 인천 부평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고, 다음날 경남 양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5일 오후 9시쯤부터 갑자기 고열과 설사 증상을 보였다.

인천 검단탑병원은 전 직원에게 연락,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 환자 명단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보건소 측에 전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06시 기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6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7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증가하였고, 퇴원자는 19명(12%)으로 2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9명(12%)으로 변동이 없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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