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2.8%로 하향 조정…"메르스 등 불확실성 커"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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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수 부진과 수출둔화로 당초 예상했던 3.7%보다 0.9%p 떨어진 2.8%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메르스 사태가 단기에 수습된다면 올해 성장률을 0.1% 끌어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도 줄줄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으나, 2%대로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은 "그동안 경제 수치가 일부 호전되는 듯 했으나 예기치 못한 메르스 사태로 소비가 위축된 측면이 있다"면서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수 부진과 수출둔화로 당초 예상했던 3.7%보다 0.9%p 떨어진 2.8%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메르스 사태가 단기에 수습된다면 올해 성장률을 0.1% 끌어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도 줄줄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으나, 2%대로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은 "그동안 경제 수치가 일부 호전되는 듯 했으나 예기치 못한 메르스 사태로 소비가 위축된 측면이 있다"면서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