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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메르스, 의심 간호사 2차 검사 음성 판정! ‘현재 격리 중 추가 조사 예정’

백승기 기자

인천 메르스, 의심 증상 간호사…2차 검사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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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메르스 의심 간호사 음성 판명

인천 메르스, 의심 증상 간호사…2차 검사 결과 ‘음성’

인천 메르스 의심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보건당국이 실시한 2차 검사에서 검단탑병원 간호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간호사는 1차 검사에서 판정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이 간호사는 국가지정병원에서 격리 조치 된 상태이며, 3차 검사 및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검단탑병원 및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15일 휴가 중인 상태에서 고열 증상으로 집근처인 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았다. 이 간호사는 16일 밤 메르스로 의심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간호사는 지난 13일 인천 부평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고, 다음날 경남 양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5일 오후 9시쯤부터 갑자기 고열과 설사 증상을 보였다.

인천 검단탑병원은 전 직원에게 연락,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병원을 찾은 외래‧입원 환자 명단을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 보건소 측에 전달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는 162명이며, 20명이 사망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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