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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버스 정상운행…노사 임금협상 타결

변재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서울 시내버스가 오늘(25일) 정상 운행됩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 밤샘 협상끝에 임금협상을 타결하면서 오늘 오전 4시로 예고됐던 시내버스 전면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노사는 밤샘 마라톤 협상을 벌여 파업시한인 새벽 4시 직전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노사 양측은 핵심 쟁점 사안이었던 임금을 3.7% 인상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당초 노조는 임금 7.29% 인상을, 사측은 동결을 요구해왔습니다.

그 외에도 조정안에는 무사고 시 월 16만 5000원 포상금 지급을 비롯해 정년 이후 1년 단위로 심사를 거쳐 5년까지 재고용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경호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끝까지 책임감을 잃지 않고 진지하게 협상에 임해 주신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사태 이후 시내버스 노사가 더욱 단합해 시민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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