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준금리·지준율 동시 인하…올들어 각각 3번째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기로 했다.
인민은행은 28일부터 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금과 대출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해 각각 2%, 4.85%로 적용한다. 일부 은행의 지준율 역시 0.5%포인트 낮췄다.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준율을 동시에 낮춘 것을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쳤던 200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인민은행의 기준금리와 지준율 인하는 올해 들어 각각 3번째다. 자금조달 비용을 낮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끌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