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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증시, 3개월래 4000선 붕괴…5.88% 급락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상해종합지수가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4월 9일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29일 오후 1시 7분 현재 전 거래일과 비교해 246.5포인트(5.88%) 내린 3,946.37에 거래되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하며 총 16% 급락했다.

이날 상해지수는 주말에 발표된 기준 금리, 지급률 인하 소식에 2% 넘게 올랐지만 오전 10시 30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28일 기준 금리를 0.25%, 지급 준비율을 0.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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