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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하차, "많은 질타와 충고 잘 받아 들이겠다"

백승기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하차, "많은 질타와 충고 잘 받아 들이겠다"

맹기용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자진 하차한다.

1일 맹기용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맹기용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맹기용은 “지난번 녹화 이후로 더 이상 녹화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저의 출연에 대한 항의 말씀에 더 이상 우려하시지 않도록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듯하여 글을 남깁니다”라고 글을 남긴 이유를 밝혔다.

맹기용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저에게 참 고맙고 감사한 프로그램입니다. 저로 인해 좋아하셨던 프로그램에 실망하신 분들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과 저를 믿어주시고 보듬어주신 제작진 그리고 늘 따뜻한 말씀을 주신 셰프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죄송했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냉장고를 부탁해의 애청자였습니다. 물론 저는 다른 셰프님들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 자체도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평소 존경하는 셰프님들을 만나고 함께 지내볼 수 있는 기회였고 게스트님께 저의 요리를 만들어드릴 수 있는 기회라 부족한 실력에도 용기를 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이유를 밝혔다.

맹기용은 또 “하지만 제 마음과는 달리 방송 하루 만에 세상이 너무 달라져버렸습니다. 그 뒤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실수를 만회하는 길이라 생각했는데 그 마음을 다 못 보여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끝으로 맹기용은 “프로그램과 셰프님들께 누가 되었다는 점에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제작진분들 셰프님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 어떠한 상황이라도 많은 질타와 충고의 말씀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직 전 어리고 배울 것도 많고 경험해야 할 일도 많기에 어제의 실수와 오늘의 눈물을 교훈 삼아 지금보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맹기용은 지난 5월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했다. 당시 맹기용은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맹모닝’을 선보였다. 비린내를 잡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맹기용은 ‘이롤슈가’, ‘오시지’ 등으로 2승을 차지했으나 레시피 표절 논란 등에 휩싸이며 논란이 계속됐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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