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파라과이 6대 1로 누르고 결승 진출! ‘메시와 산체스의 대결!’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6대 1로 누르고 결승 진출! ‘메시 산체스 에이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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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파라과이 6대 1로 누르고 결승 진출! ‘메시와 산체스의 대결!’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6대 1로 크게 누르고 코파아메리카 결승에 올랐다.

1일 칠레 비에비오 주 콘셉시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콘셉시온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4강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6대 1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전반 15분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을 받은 마르코스 로호가 기록했다. 로호는 상대 수비진의 혼잡 속 왼발로 침착하게 골을 기록했다.

전반 27분 메시가 하비에르 파스토레에게 패스를 했고, 파스토레는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파라과이 골망을 갈랐다.

2점차로 뒤지던 파라과이는 전반 종료 직전 바리오스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아르헨티나는 맹공을 퍼부으며 파라과이를 압박했다. 후반 2분과 6분 디마리아가 2골을 연속해서 기록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했다.

이후 후반 35분과 37분 세르히오 아게로와 곤살로 이과인이 추가골을 기록 6대 1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개최국 칠레와 대결을 펼친다. 칠레의 에이스 산체스와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메시의 만남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AFPBBNews=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