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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등 RV 판매 증가 효과...지난달 판매량 7.5%↑

쏘렌토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월간 최대...해외판매도 4.3% 늘어
방명호 기자

<기아차, 올 뉴 쏘렌토. / 사진제공=기아차>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5,010대, 해외 21만8,917대 등 총 26만39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RV와 K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해외시장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를 늘려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7.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판매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모하비 등 RV 차종들이 큰 폭의 판매 상승을 보였으며, K시리즈와 봉고트럭 또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4만5010대를 판매하며 올 들어 최고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RV가 69.2% 증가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으며, 상용이 27%, 승용이 2.4% 늘었다.

쏘렌토와 모닝이 각각 7,212대, 7,109대 판매됐으며, 카니발과 봉고트럭, K3가 각각 6,380대, 6,013대, 3,843대 팔려 그 뒤를 이었다.

쏘렌토는 작년 8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월간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모닝을 제치고 올해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국내 판매 1위로 올라섰다.

모하비도 출시된 지 두 달만이었던 2008년 3월(1,159대) 이후 최대 판매실적인 1,198대가 판매됐고,

이밖에도 K3, K5, K7, K9 등 K시리즈가 각각 3,843대, 3,823대, 1,653대, 350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각각 15.8%, 3.8%, 22.3%, 2.6% 늘었다.

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24만2,5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증가했다. 이번 달 신형 K5를 본격 출시하는 등 하반기 다양한 신차들을 투입하면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1만8,637대, 해외생산 분 10만0,280대 등 총 21만8,917대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신형 프라이드를 비롯한 K3(포르테 포함), 스포티지R, K5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R이 3만6,806대, 프라이드가 3만1,528대, K3와 K5가 각각 2만6,232대, 2만3,393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 기아차의 해외판매 누계는 128만6,859대로 지난해 132만8,529대 보다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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