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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출시 30주년 기념 30만원 할인

방명호 기자

<사진제공=현대차>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7월 한 달간 쏘나타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쏘나타 30주년 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본인을 포함해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중 이 전에 쏘나타를 구매했던 이력이 있는 쏘나타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을 제공해 주는 ‘쏘나타 패밀리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나타 구매 고객 모두에게 쏘나타 3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가 새겨진 특별 주문 제작 케익을 감사 카드와 함께 전달하는 ‘쏘나타 케익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선택한 쏘나타 구매 고객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거나 사고 시 자동으로 긴급 구조를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가능한 ‘블루링크’ 서비스를 구입한 쏘나타 차량 보유 기간 동안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시장 방문 100% 당첨 이벤트’도 실시하는데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이벤트 응모 후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편의점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쏘나타(1명), 노트북(3명), 게임기(10명), 미니카(3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1985년 첫 선을 보인 후 현대차의 역사이자 동시에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의 상징이된 쏘나타가 7세대를 거쳐 출시 30주년을 맞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쏘나타의 30년간의 성장의 중심에 있는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쏘나타의 새로운 30년을 향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5년 처음 출시된 쏘나타는 현재까지 그 이름을 그대로 유지해 온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로, 1985년 ‘소나타’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듬해 ‘쏘나타’로 이름을 바꾸고, 1988년 쏘나타, 1993년 쏘나타 II, 1998년 EF쏘나타, 2004년 쏘나타(NF), 2009년 쏘나타(YF), 2014년 쏘나타(LF)에 이르기까지 매번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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