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급락 과도-KTB투자증권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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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KTB투자증권이 CJ제일제당에 대해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주가 급락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07년~14년 곡물가격 등락에도 소재부문 이익률은 평균 4%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률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곡종별 50% 이상의 추세적 상승을 가정해도 소재이익 축소에 따른 EPS 감소는 5% 수준에 불과해 주가 급락 시기를 활용한 매수 대응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옥수수 가격이 아닌 원당 가격이 소재부문의 이익변수라고 판단
된다"며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소재 이익률 민감도는 평균적으로 곡물가격 50% 등락에 따라 2.3%pt 변동하며 금액기준으로 400억원"이라고 진단했다.
또 "EPS 조정은 5% 수준으로 전일 주가 하락은 추세적인 상승을 고려해도 과도한 조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