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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부동산 설명회③] 대형 건설사 하반기 주요 분양 단지 'SK건설, 포스코건설, 금호산업'

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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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올해 하반기 가장 뜨거운 관심 지역 중 하나인 강남 재건축 지역.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일부 지역의 분양가가 3.3㎡당 4천만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로 벌써부터 인기입니다.

SK건설은 이런 분위기 속에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612번지에 위치한 대치국제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240가구 규모로 구성될 대치국제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 분당선 한티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합니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교육 여건이 좋고 코엑스와 강남세브란스 병원, 롯데백화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SK건설은 이 곳을 포함해 부산 대연동과 연미동, 서울 휘경동에 3559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역시 이번 달을 포함, 하반기에만 만 5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분양 공급에 나섭니다.

이번 달에만 광교와 공덕, 부산 대신 더샵 분양이 줄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광교 더샵'은 지하 3층에서 지상 최대 49층짜리 건물 7개 동으로 962가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와 91㎡ 68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276실로 구성됩니다.

인근에 광교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이 매력적이고 대형마트와 대형아울렛 등의 복합상업시설이 계획돼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이 외에도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분양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우선 다음 달에는 송도내 공급되는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2848가구의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시작으로 창원 용지와 미사강변, 기흥역 더샵 등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금호산업>
한편 금호산업은 세종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2-1생활권 지역 분양을 오는 8월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전체 1418가구 규모로 조성될 단지 중 금호산업은 타사분을 제외한 450가구를 공급하게 됩니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79%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문화공원과 서측으로는 장군산 조망이 가능하고,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습니다.

금호산업은 이를 시작으로 양질의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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