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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서 메르스 확진 의심 간호사 1명 또 발생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18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이 외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이 의심되는 간호사 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2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추가로 병원 자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으로 검체를 이송해 현재 확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추가 환자 발생에 따라 대책본부는 의료인력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감염원, 추가 노출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일 역학조사관을 대거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확진을 받은 183번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일 발열 호흡기 증상 감시에서 발열이 확인됐습니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자체 검사와 국립보건연구원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6월부터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간호했습니다.

대책본부는 183번 확진자의 세부적인 감염경로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진행있습니다.

정은경 반장은 "183번 확진자는 일일 감시 때까지 본인이 자각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 했다"며 "발병 시점 등을 확인해야 하며, 근무는 지난달 30일까지 했고 접촉자 조사와 격리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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