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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온라인보험시장…전환점 맞이할까

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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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 앵커멘트 >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온라인보험 시장에 활기가 돌 전망입니다.
보험사들이 상품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온라인보험 시장 확대에 다시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지지부진했던 온라인 보험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앞다퉈 온라인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하이카다이렉트를 품은 현대해상은 지난 1일 영업양수도 철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영업에 나섰습니다.

향후 운전자보험을 비롯해 일반·장기보험 연계판매를 계획하는 등 상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적극적인 온라인마케팅도 벌일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이병주 / 현대해상 커뮤니케이션팀 과장
"현대해상은 이번 현대하이카 다이렉트와의 통합을 계기로 온라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서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할 예정입니다. 영업방식도 기존 하이카 다이렉트에서 고용승계된 TM중심의 영업과 더불어.."

온라인 보험시장의 선두주자인 삼성화재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1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지난 1월 '삼성화재 다이렉트'라는 채널 브랜드를 론칭해 기존의 자동차보험뿐 아니라 장기보험, 주택화재 보험 등 다양한 상품군도 갖췄습니다.

생명보험사 가운데는 중국의 안방보험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는 동양생명이 주목됩니다.

안방보험은 중국 현지 온라인 시장의 강자로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와 지급까지 한번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안방보험의 동양생명 인수작업이 완료되면 온라인보험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알리안츠생명과 KB생명 역시 인터넷보험 전용 상품을 출시하며 온라인보험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핀테크 활성화에 줄겨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인터넷 보험 가입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하기로 추진한 것도 온라인보험시장 활성화에 일조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grace1207@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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