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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집에 돈 진열하는 이유는? “힙합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단 메시지 주고 싶었다”

백승기 기자



힙합 가수 도끼가 집에 돈을 진열하는 이유를 밝혔다.

도끼는 최근 진행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도끼에게 “왜 돈을 집에 진열해 놓나?”고 물었다.

이에 도끼는 “인터넷 뱅킹에서 숫자가 오고가는 건 허무하다. 그리고 지폐로 두면 잘 안 쓰게 된다”며 “돈 자랑이긴 하다”고 밝혔다.

이어 “힘들게 음악을 했고 흔치 않은 힙합이라는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혼혈에 키도 작은 나 같은 사람도 희망을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끼는 두 번째 정규 앨범 ‘MULTILLIONAIRE’를 발매했다.

(사진:KBS)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eu@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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