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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대학생 위한 취업 특화과정 신설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정부가 낮은 취업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 대학생을 위해 특화과정을 신설해 교육과 직업훈련을 실시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2015년도 추경예산안을 3일 발표했습니다.

인문계 교육과정과 직업훈련과정에 각각 34억원, 148억원의 예산이 포함됐습니다.

먼저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듭니다.

기재부는 기업이 원하는 업무지식, 참여하는 청년의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 후 직접 취업으로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위탁교육비로 1인당 530만원을 지원하고, 1000명의 대상자에게 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는 물론 학점도 인정할 계획입니다.

취업성과가 우수한 유망업종의 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훈련과정도 신설됩니다.

IT와 소프트웨어, 마케팅·품질경영, 시각·환경디자인 등의 분야가 대상입니다.

인문계 대학생은 IT와 소프트웨어 기본소양 교육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직업훈련을 받은 뒤 인력이 부족한 해당업계에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공자는 3~6개월, 비전공자는 6~12개월의 기간동안 과정이 진행됩니다.

기재부는 해당 훈련기관에 월 60만원의 훈련비를, 총 4000명의 훈련생에게는 월 20만원의 훈련수당과 함께 월 12만원의 식비·교통비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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