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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세월호 선체인양에 406억 투입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406억원을 투입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2015년 추경예산안을 3일 발표했습니다.

기재부는 내년까지의 총사업비 1050억원 중 인양비용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선체 인양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전준비 작업비용으로 106억원이 소요됩니다.

남아있는 유류 제거 등에 50억원, 해상작업기지를 설치하고 장비를 대여하는 비용 55억원, 선체인양추진단 운영비 1억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선체 인양점 사전조사와 설치비용 등은 300억원이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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