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료진 메르스 감염…총 의료진 확진자 23명
정희영 기자
또 다시 의료진의 메르스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4일) 1차 양성 반응이 나왔던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18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대책본부는 185번째 확진자인 25세 여의사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메르스에 감염된 의료진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체 메르스 확진자의 12.43%입니다.
방사선사를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의 메르스 감염 사례는 총 39건으로 전체의 21.08%에 달합니다.
간호사가 15명으로 가장 많으며, 의사 8명, 간병인 8명이었습니다. 또 방사선사가 1명, 청원경찰/안전요원 2명, 구급차요원 2명, 이송요원 1명, 전산업체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