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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심혜진, 연예인 꿈 쫓는 차두리에 ‘진심어린 조언’

조경희 이슈팀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경희 이슈팀 기자] 심혜진은 자신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차두리에게 진심 어린 조언의 말을 건넸다.

5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심야식당'에서 심혜진(정은수 역)이 빗속을 뚫고 눈물범벅이 되어 찾아 온 차두리(유정 역)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단골 손님인 유정은 깊은 밤 비를 흠뻑 맞은 채 식당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그 모습을 본 은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김승우(마스터 역) 또한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담요를 덮어줬다.

유정은 식당에 앉아 눈물을 흘리면서 "아빠가 착하고 다정하고 평상시엔 참 좋은 분이다. 술만 마시면" 라며 끝내 말끝을 흐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엄마도 그래서 집을 나갔다 지금도 집에 어린 동생들 뿐이다. 내일 꼭 보고 싶은 오디션이 있어서 나 혼자 도망쳐 나왔다"라며 불후한 가정사를 고백해 은수의 공감을 자아냈다.

은수 또한 과거 잘 나가던 연예인 출신으로 테러로 인해 상처를 얻은 후 가족들과 헤어지게 된 상황이었다. 유정을 달래기 위해 은수는 "괜찮다. 그럴 수 있다. 너 잘못 아니다"라며 그의 등을 쓰다듬었다.

유정은 은수의 위로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내 꿈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다. 이렇게 꿈만 쫓아도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은수는 "잘 들어라. 꿈을 쫓아 어떤 선택을 하던 그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다면 그건 옳은 선택이다. 어제는 갔고 내일은 아직 오직 않았다"라며 이어 "매 순간의 일들이 너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될 수 있다는 걸 잊지 마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심야식당 심혜진을 본 누리꾼들은 “심야식당 심혜진 공감갔다”, “심야식당 심혜진도 나오는구나”, “심야식당 심혜진 뭔가 자꾸 프란체스카가 생각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심야식당'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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