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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조류경보 확대발령' 한강하류 녹조발생현장 점검

변재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5일) 오전 한강하류 녹조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중부지역 가뭄으로 한강 하류 전 지점에서 조류 농도가 상승하면서 조류경보 구간을 양화대교부터 동작대교로 확대 발령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김정욱 서울시 명예교수와 이세걸 서울환경연합사무처장 등과 함께 직접 배를 타고 행주대교 인근까지 돌며 녹조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한강수상 청소와 조류 분산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조류경보 발령기간 동안 단기대응책으로 가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고, 한강수상청소 강화를 비롯해 정부 합동으로 조류와 독성검사 주기 확대, 민관합동 조류대응 TF 운영 등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근본적인 녹조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물재생센터 총인처리시설'을 오는 2019년까지 완료하고 하천 내 조류의 영양물질인 질소와 인 등을 저감해 한강하류 수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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