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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괌 공항 착륙 시 이탈사고…국토부 감독관 파견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부산에서 출발해 괌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5일 오전 3시6분경 괌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려져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안전확보를 위해 여객기를 게이트로 견인하는 과정에서 도착 예정시간이 당초보다 1시간 25분 가량 지연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정보수집을 위해 현지에 항공 안전감독관을 파견했다.

미국령인 괌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에 착수할 수 있지만, 국토부는 NTSB가 조사에 착수할 경우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을 현지로 파견할 계획이다.

여객기 파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활주로를 이탈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기체 일부에 스크래치가 생겼으며 엔진에 풀과 흙 등이 빨려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어 엔진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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