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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서 바이오·제약 강세…'시총 1조원 26개사'

이민재 기자





올해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메드와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시총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등 바이오•제약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5일 '코스닥 시장 2015년 상반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시총 상위 기업들이 바이오 및 IT 기반의 기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교체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의 시총 비중은 19.5%로 6%포인트 늘었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수가 올해 26개사로 지난 15개사에서 11개사 증가했다. 시총 1,000억원 이상 시총 비중도 41.7%로 지난해 33.6%에서 8.1%포인트 늘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6월 말 742.27로 7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면 시가총액도 20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 늘었다. 거래규모도 3조5,500억원으로 99.4%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7년 이상 지속된 장기 박스권에서 탈출했다"며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관과 개인이 교대로 매수 주체 역할을 수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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