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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면세점 유치전... 용산 HDC신라면세점으로 기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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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관광객시대 유치 계획...최대 수혜 ‘용산 푸르지오 써밋’ 관심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은 최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용산전자상가연합회, 코레일과 함께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어 신규 면세점 확보의지를 밝혔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은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 중심에 위치한 용산에 면세점을 유치해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2020년까지 정부가 목표로 정한 ‘2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자는 취지다.

특히 HDC신라면세점은 국내 최대(3,700㎡) 중소·중견기업 전용관을 두고 K-Cos(국산화장품) 존, K-Bag(국산핸드백) 거리뿐 아니라 지자체 특산품 전용매장과 한국식품 명인관, 한국 수산물 코너, 코레일 특화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용산은 벌써 면세점 유치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대기업들의 본사도 대거 용산에 둥지를 틀었다. 이미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몰로 사옥을 옮겼으며, 여기에 최근 준공된 지하7층 지상21층 규모의 LG유 플러스 본사 이전도 이뤄졌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본사 착공, 국내 최대 호텔 건설, 국내 최대 의료복합단지 건설 등의 각종 개발호재가 있어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 전면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 중이다. 공급규모는 지하9층~지상39층 주거동과 업무동이 분리된 2개동으로 전용면적 112~273㎡아파트 151세대와 오피스텔 650실이 들어서는 주거, 업무, 상업 복합시설이다.

그동안 국제업무지구 개발 중단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용산은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려지면서 최대 수혜지역으로 급부상중이다. 특히 용산역 일대는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등과 함께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 타운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무엇보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이 돋보이는 이유는 KTX·1·4호선, 중앙선과 얼마 전 개통한 경의선, 2·3·7·9호선 분당선과 환승되는 신(新)분당 선까지 연장되는 쿼드러플(quadruple) 역세권에 위치했기 때문.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이 완공되면 강남까지 전철로 13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용산 신분당선 역사는 단지 지하통로 연결설치협약으로 연결돼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강북 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강조망 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자랑이다. 여기에 남산 조망권(일부세대)은 물론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 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인근 미군기지 부지를 여의도 크기의 초대형 공원(센트럴파크)조성이 진행 중에 있어 주변 에코시설이 풍부하다.

이와 함께 거실에 높이 2.7m의 우물형 천장을 적용해 천장 높이가 2.3m인 일반 아파트보다 뛰어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설계에도 차별화를 꾀했다. 전용률은 약 79%로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기존 주상복합과 달리 특화된 설계와 고급 마감재적용 등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분양가도 낮췄다. 전용124m²의 경우 3.3m²당 2500만원 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더구나 분양가에는 발코니 확장비, 전실시스템 에어콘, 빌트인(콤비, 김치, 와인냉장고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아파트 2000만원, 오피스텔 1000만원으로 계약서 발행, 중도금무이자, 발코니 무상확장, 시스템에어컨, 빌트인가전제품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한 2017년 8월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외에 추가부담금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도 언제든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양은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 중이므로 관심 고객들이 방문하여, 상담과 함께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모델 하우스는 원활한 상담 및 관람, 동, 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 직원과 1:1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분양문의 : 1899-1331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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