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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콜롬비아·페루 등 중남미 4개국 방문

이명재

정부와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이 콜롬비아와 페루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합니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은 오늘(6일)부터 18일까지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 브라질을 방문해 철도·첨단교통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수주지원단은 도로공사와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민간기업들로 구성됐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철도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보고타 전철, 까라레 철도, 번영 고속도로 등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를 지원합니다.

페루에선 첨단교통분야 MOU를 맺고 리마메트로 3·4호선 건설사업, 리마 남부지역 상수도 사업,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시스템 등 우리나라의 강점인 ICT를 활용한 새로운 분야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활동을 합니다.

칠레의 경우 칠레-아르헨티나간 아구아 네그라 터널, 아콘카구아 열병합 발전소 등 우리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남미 국가로는 첫 4차로 현수교인 차카오 교량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돕고, 특수교량분야 MOU체결과 관련 기술세미나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페루간 철도횡단 프로젝트, 산토스 침매터널 건설사업 등에 대한 수주지원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중남미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방문을 계기로 메트로와 철도, 도로, 대중교통, ITS와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성장잠재력은 풍부하나 우리기업 진출이 미진했던 중남미 지역으로의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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