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트러스트, JT캐피탈 지주사로 상장 추진
임명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임명찬 기자] 일본 금융그룹 제이트러스트(J TRUST) 산하의 저축은행과 캐피탈이 회사명을 'JT'로 통일시키고, JT캐피탈을 지주사로 해 상장을 추진합니다.
제이트러스트 그룹은 오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친애저축은행은 JT친애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제이트러스트는 지난 2012년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친애저축은행을 설립했으며, 이후 SC저축은행, SC캐피탈을 인수해 JT저축은행, JT캐피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이제까지 각각 독립적으로 사업을 해왔던 3개사가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창출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