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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 인수' 함박재바이오팜, 中여행사와 '합작 합의서' 체결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디지탈옵틱이 최근 인수한 함박재바이오팜이 중국청년여행사(CYTS·China Youth Travel Service)와 사업협력을 위한 합작의향합의서를 체결했다.

디지탈옵틱은 지난 6일 자회사인 함박재바이오팜이 중국청년여행사의 안양분사와 중국 및 국내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함박재바이오팜은 중국청년여행사와 한국-중국 간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관광 사업, 황칠관련 상품에 대한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중국청년여행사는 중국 공산주의청년단 산하 국영 여행사로 중국여행사(CTS),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함께 ‘중국 3대 메이저 여행사로’로 불린다. 중국청년여행사는 지난해 말에는 자회사인 CYTS Tours Holdings가 중국 국영 여행사 중 최초로 상하이증권거래소(A)에 상장하는 등 중국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디지탈옵틱 측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청년여행사와 공동으로 유치한 관광객들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함박재바이오팜 제품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함박재바이오팜이 보유한 농장이 중국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인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시황제 및 역대 황제들에게 진상되었던 황칠나무에 대한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관련 상품에 대한 판매가 수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박재바이오팜은 디지탈옵틱이 지난 3일 인수한 기업으로 황칠나무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생산 및 제조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탈옵틱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중국청년여행사 최고경영진이 제주도 함박재바이오팜 본사를 방문해 구체적인 추가 합의 체결 및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향후 체험관 및 판매관 설립 등 사업을 확대시킬 예정이며, 앞으로 향후 요우커 및 중국 현지를 대상으로 황칠 관련 제품의 판매를 위해 중국 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주도 호텔 공동 투자 등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시킬 수 있는 만큼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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