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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문 닫았던 건국대병원, 8일부터 정상진료 시작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2015/07/08 14:48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격리됐던 환자와 의료진 141명 지난 6일 격리해제, 진료실·병실 등 소독 완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해 지난달 23일 부분폐쇄됐던 건국대병원이 8일 정상 진료에 들어갔다.

건국대병원은 이날부터 외래 진료와 입원, 응급실, 헬스케어센터(건강검진센터) 등이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달 23일 내원객의 안전과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14일 동안 병원을 부분폐쇄하고 진료실과 병실, 의료 기기 등 원내 모든 공간과 시설물을 소독했다.

지난 6일 이 병원을 찾은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 접촉 가능성이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 141명은 모두 추가 감염 없이 격리해제 됐다.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부분폐쇄 기간 의료진과 전 직원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감염 수칙을 철저히 이행했다"며 "현재 병원에는 메르스 환자와 격리자가 없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내원객들이 메르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감염을 차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료 예약은 대표전화(1588-1533, 1800-1533)와 방문접수 등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병원은 메르스 76번 확진자의 엑스레이 촬영을 했던 방사선사(168번 환자)와 76번 환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했던 환자(170번 환자), 같은 층에 입원했던 환자(176번 환자) 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분폐쇄를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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