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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추경 사업, 모두 연내집행 가능"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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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기획재정부가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SOC 등 모든 사업을 연내 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추경에 포함된 145개 사업중 45건의 사업이 연내 집행가능성이 부족하거나 사업계획 등이 미흡하다고 평가한 데 대해 반박한 것입니다.

비축된 항바이러스제외에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선진국 수준의 비축물량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SOC사업들이 늦어질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해선 토지보상이나 인허가를 올해 내에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기재부 예산실장은 "예산정책처가 지적한 사항이 대부분 큰 의미가 없거나 사실을 호도한 것"이라며 "졸속이 아니라 사업진행이 가능한 사업으로 빠른 시한 내에 추경안을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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