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극복' 대한항공, 유커 300여 명 초청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대한항공이 메르스로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중국인 여행업 종사자와 언론 관계자들 300여 명을 초청하는 팸투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호텔신라와 손잡고 메르스 이후 위축된 한국 관광 수요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중국지역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등을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8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으며, 오늘(13일) 오후에만 텐진과 선양, 베이징 등 중국 12개 도시에서 200여 명이 입국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달말부터 일본과 동남아 지역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수요를 늘리기 위한 대규모 팸투어도 조만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