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삼성물산 5년 평균 주당 가치, 7만2,500원 상회"…합병 반대 촉구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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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엘리엇 매니지먼트측이 삼성물산의 5년간 평균 주당 가치가 7만2,500원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다시한번 주주들의 합병안 반대를 촉구했다.
15일 엘리엇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년 이상 거래됐던 삼성물산 주식의 순자산가치에 평균 할인율을 적용하면 주당 7만2,500원"이라며 "이는 어제 종가보다 9%가 높은 가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평가된 삼성물산의 주식이 엘리엇의 관점에서 보면 미래가치가 매우 투기적이고 불확실한 제일모직의 주식과 억지로 교환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엘리엇은 개인주주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가입자, 뮤추얼펀드 가입자에 대해서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촉구했다.
엘리엇은 "개인주주, 기관투자자, 국민연금 가입자, 뮤추얼펀드 가입자를 포함한 삼성물산의 모든 이해 관계자 모두가 지금 바로 행동을 취해 주시실 바란다"며 "지금이 그동안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창출해 온 길고 성공적인 역사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신 여러분의 재산을 보호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덧붙였다.
특히 엘리엇은 개인주주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가입자, 뮤추얼펀드 가입자에 대해서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촉구했다.
엘리엇은 "개인주주, 기관투자자, 국민연금 가입자, 뮤추얼펀드 가입자를 포함한 삼성물산의 모든 이해 관계자 모두가 지금 바로 행동을 취해 주시실 바란다"며 "지금이 그동안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창출해 온 길고 성공적인 역사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신 여러분의 재산을 보호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