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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세로노, '레드 닷 어워드'서 2개 작품상 수상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머크의 바이오제약 사업부인 머크 세로노는 난임 치료 펜 제품이 올해 '레드 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오늘(16일)밝혔습니다.

머크 세로노는 특히 'Fertility Family of Pens'로 2개의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이들 펜 제품은 난임 치료에 필요한 난포자극호르몬 주사에 사용됩니다.

머크 세로노 글로벌 전략과 프랜차이즈 대표인 미타 굴야니는 "레드 닷 어워드의 수상은 파트너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기기 개발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머크 세로노의 Fertility Family of Pens는 업계 최초의 난임 치료를 위한 프리필드(Pre-filled)와 레디투유즈(ready to use) 주사 기기입니다.

2011년 난임 치료를 위한 필수 호르몬 중 하나인 난포자극호르몬(Follicular Stimulation Hormone, FSH) 주사제인 고날-에프(follitropin alfa)를 자가 투여 할수 있는 프리필드 펜 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이후 74개국에 도입됐으며 현재 한국에서도 유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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