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정부, WHO 기준보다 앞서 메르스 '자체 종식' 검토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보건당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감염병 종식 기준 보다 일찍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종식을 공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오늘(16일) 정례브리핑에서 "WHO의 권고를 받아들이면서도 우리 나름의 기준을 WHO에 설득하고, 위기경보단계를 하향조정해서 (자체적으로) 종식 선언하는 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마지막 확진자 발생일인 지난 4일을 기준으로 28일 뒤인 다음달 2일을 메르스 종식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WHO는 최종 환자가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낸 날짜를 기준으로 4주 뒤를 종식일로 삼는 안을 우리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