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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 유치 '방한시장 회복 신호탄'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메르스 종식선언이 예상되는 8월 첫째 주 일본인 관광객 단체 1000명을 유치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규모 일본인 단체는 100일 작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관광공사 도쿄지사에서 특별히 기획한 모니터투어단입니다.

관광공사는 모객광고를 게재한 지 불과 수일 만에 마감 숫자에 육박하는 인기몰이를 했다고 설명하면서 한일 관계와 메르스로 얼어붙은 일본관광시장의 청신호로 볼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이번 모니터투어는 총 2개 코스로, 전통문화 선호층을 위한 '백제 유적지 탐방코스'와 한류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떠오르는 한류 명소코스'로 구성됐습니다.

공사에서는 방한기간 동안 설문조사 등을 통해 앞으로 일본시장 회복을 위한 핵심 '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모니터 투어단의 한국 방문이 메르스로 위축된 방한 관광시장을 회복하는 신호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사는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 일본시장 대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25일 한일우정의 주간 2015 JYJ 멤버십위크, 8월 말 일본 주요여행사 부장단 초청 팸투어, 9월 초 한일우호교류사절단 파견 등 집중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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