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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컴투스 유증 참여…450억원 규모 지분 취득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게임빌이 계열회사인 컴투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게임빌은 컴투스의 주주배정 유상 증자에 참여해 컴투스 주식 40만451주를 취득할 것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총 취득 금액은 450억 원이며 이는 자기 자본의 23%에 해당한다.

유증 이후, 게임빌이 가진 컴투스의 지분은 286만주가 될 예정이다. 또 지분율은 기존의 23.28%에서 24.44%로 늘어난다.

게임빌은 "컴투스의 최대주주로서의 지분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유현금과 장기 차입을 통해 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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