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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민과 함께하는 불법유통 의약품 근절 캠페인 실시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4일) '국민과 함께 하는 불법유통 의약품 근절 캠페인'을 서울역, 부산역, 대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식약처 직원과 의약품 안전지킴이들이 불법 유통의약품의 위험성을 안내하는 리플렛(전단)을 시민들에게 직접 배포하며 주의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의약품안전지킴이는 의약품 불법 판매 사이트 등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과 불법 구매의 위해성을 안내하기 위해 대학생 등 일반인 1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식약처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터넷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며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약사의 처방과 복약지도에 따라 정해진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에 지켜 복용할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불법 유통의약품 신고는 식약처 불법의약품 전용 신고메일(drug1@korea.kr) 또는 종합상담센터(1577-1255)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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