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국내 주식형펀드, 한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 전환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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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2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4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15%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금의 이탈로 국내 증시가 부진을 보였기 때문이다.
2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4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15%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금의 이탈로 국내 증시가 부진을 보였기 때문이다.
액티브주식섹터가 0.4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우수한 성과를 냈고 액티브주식중소형주(0.41%)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액티브주식테마는 -3.4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인덱스주식기타(-2.76%), 인덱스주식코스피200(-1.64%) 등도 부진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2.33%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본토 지역이 7.1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중국(홍콩 H)(2.51%), 친디아(2.20%), 인도(2.09%) 등의 수익률도 양호했다.
반면 브라질 지역은 -4.6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중남미(-4.15%), 신흥유럽(-0.82%), 러시아(-0.40%) 지역 순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9%, -0.0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