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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3분기 실적 우려 이미 주가에 반영-동부증권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동부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 실적 우려감은 이미 실적전망과 주가에 모두 반영돼있다며 합리적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6월 둘째주 이후 급감한 중국인 여행객수가 뚜렷한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다시 부각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메르스가 종식 국면에 있고 실적 우려감은 이미 컨센서스와 주가에 모두 반영돼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LG생활건강의 경우 화장품 부문 해외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생활용품, 음류사업부문도 하반기 기대감이 높다"며 "현시점이 연말까지 관점에서 합리적인 매수기회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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