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진정에 7월 기업 체감경기 반등
임명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임명찬 기자]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소폭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8월 업황전망BSI도 70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6포인트씩 오른 75, 63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메르스 진전과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출업종의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