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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언급 “친한 친구들끼리 노는 장면, 유출 화난다!”

백승기 기자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언급 “친한 친구들끼리 노는 장면, 유출 화난다!”

가수 박진영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영상을 언급했다.

31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어 희화되고 있습니다.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 재생산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습니다.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어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죠? 정말 화가 나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는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장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수진과 배용준은 딥키스를 하며 춤을 추고 있다. 특히 배용준은 박수진의 엉덩이에 손을 가져다 대는 등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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