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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시황] 증시 하락에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마이너스'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 부진과 실적 저조 여파로 하락하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모든 유형의 주식형 펀드가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간 2.87% 하락했다.

코스피 중소형주 및 코스닥지수가 높은 하락률을 나타내면서 한주 동안 중소형주식 펀드가 -6.41%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고, 뒤를 이어 일반주식 펀드와 K200인덱스 펀드가 각각 3.52%, 1.48% 하락했다.

배당주식 펀드 또한 같은 기간 -1.4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외국인 매도세 확대 등 영향으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2.23%, 8.25%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 펀드와 일반채권혼합 펀드가 각각 -1.73%, -1.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는 공모주하이일드 펀드가 소폭 하락했고, 시장중립 펀드와 채권알파 펀드도 각각 0.97%, 0.3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 펀드 1,741개 펀드 중 28개 펀드를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55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및 은행 관련 펀드들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헬스케어 관련 펀드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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