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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산이 버벌진트 결정 번복에 사과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

조경희 이슈팀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경희 이슈팀 기자]
'쇼미더머니' 번복 논란에 대해 당사자인 버벌진트와 산이가 사과했다.

버벌진트와 산이는 1일 오후 각자의 SNS를 통해 당시 번복과정 당시 심경과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한 사과의 말을 남겼다.

첫 번째는 조작 논란. 이에 두 사람은 "어제(7월 31일)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4' 방영분은 전혀 제작진의 연출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실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팀별 음원미션에서 저희가 내린 첫 판단은 '쇼미더머니4'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저희가 지키고자 했던 일관성에 어긋나는 것이었으며 고민 후에 뒤늦게 스스로의 모순을 지각하고 음원미션 심사결과를 번복하는 사태에 이르렀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과했다.

지난 31일 방송됐던 '쇼미더머니4' 6회에서는 한해가 합격하고, 블랙넛이 불합격했다. 이 과정에서 한해는 무대 도중 가사를 실수했음에도 합격 통보를 받았던 것. 앞서 피타입이 가사 실수로 곧장 탈락한 것과 비교되면서 의아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 버벌진트와 산이 팀은 곧바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가사를 실수했던 한해를 탈락시키고 블랙넛을 부활시켰다. 그러면서 '판정번복' 논란이 일어나게 됐다.

이에 대해 버벌진트와 산이는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피해봤을 지코, 팔로알토 팀의 멤버 모두, 그리고 한해와 블랙넛을 포함한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 시청자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이 사안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꼬리표가 붙어 따라다녀도 변명할 수 없는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주변의 만류에도 이 사안에 대해 사과드리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구차한 글을 남긴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남겼다.

한편, ‘쇼미더머니4’ 산이 버벌진트 사과에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4’ 산이 버벌진트 사과할만 하지”, “‘쇼미더머니4’ 산이 버벌진트 왜 그런거지”, “‘쇼미더머니4’ 산이 버벌진트 번복결정 유감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net'쇼미더머니4'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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