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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일자리 역대 최저치로 '뚝'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금융업계 구조조정과 희망퇴직 등의 여파로 전체 취업자에서 금융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금융 및 보험업 종사자는 78만9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2609만8천명 가운데 3.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금융업 종사자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1분기 3.6%로 최고치를 찍고 3.3∼3.5%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1분기 3.4%, 2분기 3.3%, 3∼4분기 3.2%로 점차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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