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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은행+증권+보험' 첫 복합점포 영업개시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은행ㆍ증권사에 보험사까지 추가 입점한 복합금융점포가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나생명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의 복합점포에서 입점식을 갖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보험사를 복합점포에 추가 입점할 수 있도록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복합점포입니다.


앞서 금융위는 2017년 6월까지 각 금융지주 별로 최대 3개까지 보험사가 추가된 복합점포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습니다.


하나생명은 종전까지 은행을 통해 판매할 수 없었던 보장성 보험을 이번 복합점포를 통해 판매할 계획입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복합점포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고객자산관리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는 완전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부통제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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