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금감원, 은행ㆍ보험ㆍ카드 등 금융사 100곳 개인신용정보보호 실태조사

최보윤 기자

금융감독원은 내일(3일)부터 4주간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금융회사 100곳을 대상으로 개인신용정보보호 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은행 18곳과 보험 30곳, 증권사 25곳, 카드사 8곳, 중앙회 4곳과 저축은행 5곳, 전자금융업자 10곳 등이 대상입니다.


금감원은 우선 이들을 대상으로 서면점검을 실시한 뒤 미흡사항이 큰 회사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금융사들의 신용정보 관리ㆍ보호인 선임 현황과 비대면 영업통제, 신용정보 사고 대응 체계 등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신용정보의 제공ㆍ활동 동기, 오남용 통제 및 파기ㆍ보유기간 관리 등 업무 단계별 절차 이행 여부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으로 "금융사가 개인신용정보 보호현황을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미흡사항을 보완토록 함으로써 관련 법규 위반 소지를 예방하고 정보 보호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개인정보 수집과 보유, 제공 등 단계별로 보호기준이 강화되고 파기 원칙이 신설된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오는 9월 12일부터 시행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