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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교제’ 황제성 박초은, 9월 12일 결혼 “두렵고 설렌다”

백승기 기자

‘9년 교제’ 황제성 박초은, 9월 12일 결혼 “두렵고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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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교제’ 황제성 박초은, 9월 12일 결혼 “두렵고 설렌다”

개그맨 황제성과 개그우먼 박초은이 9년 교제 끝 오는 9월 결혼한다.

4일 황제성과 박초은은 오는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황제성은 스타뉴스에 "이렇게 빨리 결혼 소식이 전해질지 몰랐다.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두렵고 설렌다. 사실 두려움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지금처럼 살면 될 것 같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황제성과 박초은은 지난 2009년 2년째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8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9년이란 긴 열애 생활을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재성은 tvN '코미디 빅리그'의 '깝스',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박초은은 MBC 16기 개그우먼으로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 등에 출연했다.

(사진:스타뉴스/박초은 미니홈피)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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