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中企업체 방문, "추경예산 조기집행 총력 다할 것"
남영주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남영주 인턴기자]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오늘(12일) 경남 창원 소재 절삭가공업체인 윤성 STM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업체 방문은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신설된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임 이사장은 "중진공은 하반기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조기 집행해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진공은 이달부터 추경예산 확보에 따른 정책자금을 신청받고 있습니다.
자금별 추경예산 규모는 연예산(3조 710억 원) 대비 26.6%로 창업기업지원자금 2,000억 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500억 원, 신성장기반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4,550억 원, 재도약지원자금 130억 원 등 총 8,180억 원 규모입니다.
또한 지난 6월 15일부터 지원 중인 메르스 피해 병‧의원 지원자금(200억 원)을 1,000억 원 추가 증액하고, 지원 대상을 지역에 상관없이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피해 병‧의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