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임금피크제, 한전·예보 등 24곳 도입 완료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기획재정부가 총 316개 공공기관 중 한전과 예보 등 24개 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공기업이 8곳, 준정부기관 11곳, 기타 공공기관 5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달 한국전력과 예금보험공사, 동서발전, 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항만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13곳이 추가로 도입했습니다.
24개 기관의 임금피크제 신규채용 규모는 내년 593명 수준입니다.
임금피크제 적용기간은 평균 2.9년, 적용 이후 평균 임금지급률은 1년차 75%, 2년차 68%, 3년차는 59%로 나타났습니다.
기재부는 이달말까지 총 43개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