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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완전변경 스포츠 세단 '맥시마' 사전예약 돌입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한국닛산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될 완전변경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사전 예약을 전국 19개 공식 전시장에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8세대 맥시마는 1981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35년 역사의 닛산 최상위 세단으로, 지난 4월 2015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닛산의 디자인 방향성인 '닛산 스포츠 세단 콘셉트'가 반영돼 역동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저중력 시트와 프리미엄 가죽 시트, 소음을 억제하고 엔진음을 살려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술 등은 차량 안팎의 품질을 높였다고 닛산은 소개했다.

엔진은 VQ35DE가 탑재됐으며 이 엔진은 14년 연속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인 워즈오토가 선정한 '세계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출력 303마력을 발휘하며 기존 모델대비 약 61% 개선된 부품을 이용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안전 사양으로는 앞서 달리는 차량의 속력과 거리를 감지해 위험시 경고를 주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이외에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운전자 주의 경보(DAA), 후측방 경고(RCTA),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의 기술도 탑재했다.

한국닛산은 사전 예약기간 중 계약 출고하는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최고급 리모아 여행용 캐리어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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