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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째 급등…WTI 6.3%↑

이민재 기자

(사진=머니투데이DB)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국제유가가 산유량 감소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3% 오른 배럴당 45.22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주간 기준으로 12% 급등하며 지난 2009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런던 ICE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드유 선물 가격도 5.2% 상승한 배럴당 50.05달러에 거래됐다.

메이저 정유업체인 셀은 지난 27일 나이지리아에서 운영 중인 송유관 중 2곳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송유관이 줄었다는 소식이 공급 과잉 우려를 완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경제 지표 개선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결정도 한 몫했다.

소시에테 제너럴의 마이크 위트너 원유 리서치 부문 대표는 "최근 유가가 하락한 것은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 이것이 많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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